유로파와 엔셀라두스: 얼음 아래 숨겨진 바다, 외계 생명의 새로운 희망외계 생명체를 찾는 인류의 여정은 오랫동안 화성의 붉은 먼지에 집중되어 왔습니다. 하지만 최근 수십 년간, 우리의 시선은 태양계의 더 깊고 차가운 곳, 바로 목성과 토성을 공전하는 얼음 위성들로 향하고 있습니다. 그중에서도 목성의 위성 유로파(Europa)와 토성의 위성 엔셀라두스(Enceladus)는 가장 흥미진진하고 유망한 후보지로 떠올랐습니다. 이 두 위성은 두꺼운 얼음 껍질 아래에, 지구의 모든 바다를 합친 것보다 더 많은 양의 액체 상태 소금물로 이루어진 거대한 지하 바다(Subsurface Ocean)를 품고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입니다. 태양 빛이 닿지 않는 이 춥고 어두운 심해에, 과연 생명이 존재할 수 있는 세 ..